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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부터 괜찮은 이사업체라고 소개받고, 다소 비쌌음에도 계약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완전 실망.. .쩝..
2주 보관이사을 했는데,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었음
1. 짐을 대충 쌌음(큰 비닐 봉다리에 몽창 넣고, 박스에 포장)
==> 짐 찾기 대작전
2. 보관을 창고에 했는지, 이불 등에 이상한 검은 점들(벌레 알인지, 뭔지..)이 붙어있음
==> 결국 버림
3. 대놓고 먹을거 없냐고 눈치줌
==> 아침부터 김밥사러 다님
4. 서비스로 스팀청소+피톤치드 뿌려 준다더니, 스팀 청소만 하고 감. 그것도 깨끗하지 않았음
5. 청소/정리 아주머니가 팔이 아파서, 냉장고 등을 빡빡 못닦겠다고 하심... ㅡ,.ㅡ
6. 벽에 선반 달면서 흠짐 내놓음. 여러군데..
7. 세탁기 수평을 대충 장판으로 맞춰놓아, 탈수할 때 춤을 춤
등등...
어차피 이사에는 단골이 없고, 업체의 팀마다 다른거지만..
이사 후에 평가하는 방법도 없고(전화 등),
물건 찾는것 때문에 전화하니 그냥 씹고..(이사 끝나고, 차단해놓았나???)
암튼 최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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