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527 설탕 아껴 뿌려 먹었는데… 밀가루·전분당 '7년 담합'이 우리 장바구니에 한 일 "설탕 아껴 뿌려 먹었는데 화난다." 오늘(12일) 아침 경제면 에디터 픽에 오른 이 한 줄이 하루 종일 마음에 남았다. 같은 날 국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쟁점은 쿠팡의 조사 거부, 정유사·배달앱 담합 의혹. 올해 설탕 담합, 밀가루 담합에 이어 공정위가 역대 최대 과징금을 매긴 '전분당 담합'까지 — 우리 식탁과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정리해 봤다.전분당이 뭐길래 이렇게까지전분당은 옥수수를 분쇄해 만든 '전분'(분말)과 전분을 분해해 만든 '당류'(물엿, 포도당, 액상과당 등)를 통칭한다. 과자·빵·음료·아이스크림·맥주 같은 먹거리는 물론, 제지와 철강 같은 제조업에서도 원재료로 쓰인다. 원가가 오르면 줄줄이 가격이 오르는 구조라 '물가의 도화선' 같은 존재다.국내 기업 간 거래(B.. 2026. 10. 12. 총상금 15억, 시즌 최대 규모의 신설 대회가 열린다… KLPGA 타이틀 레이스의 마지막 승부처 이번 주 금요일(10월 16일), KLPGA 투어에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가 하나 추가된다.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이다. 신설 대회라는 점만으로도 주목받지만, 더 큰 화제는 상금 규모다. 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2억7000만원 — 2026시즌 KLPGA 정규투어 단일 대회 중 최고 상금액이다. 4대 메이저를 제외하면 총상금 15억 규모의 대회는 이 대회를 포함해 단 3개뿐이다.■ 왜 '분수령'인가대회가 열리는 시점이 모든 것을 설명한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의 H1 클럽에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시즌 막바지, 대상 포인트·상금왕·신인상 등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이 절정에 달한 시점이다. 상금 규모가 크다는 건 곧 타이틀 포인트의 '환산율'이 높다는 .. 2026. 10. 12. 10월인데 30.1도?… 119년 만의 '가을 실종', 내일 비 지나면 기온 '쿡' 떨어진다 오늘 아침 출근길, 괜히 가을 재킷을 꺼낸 게 아니었을까 싶었다. 오늘(10월 1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0.1도까지 올랐다. 10월 중순에 30도가 넘은 건 관측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1913년 10월 3일에 똑같은 30.1도가 기록된 적은 있지만, 같은 기록이면 최신 기록을 우선하는 원칙에 따라 오늘 기온이 역대 10월 최고기온 1위로 남았다.119년 만에 깨어진 10월 기온 기록어제만 해도 서울은 낮 최고 29.6도로 '10월 중순 기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그 기록이 채 하루도 안 돼 깨진 셈이다. 오늘은 전국적으로도 심상치 않았다. 대전 31.5도, 전북 전주 31.3도, 정읍 31.1도까지 올랐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렸다. 반팔 차림으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 2026. 10. 12. 세 번 미뤄진 코인 세금, 내년 1월부터 정말 걷는다… 투자자가 지금 준비해야 할 4가지 내년 1월 1일,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시작된다. 현행 소득세법 기준으로 보면 시행까지 남은 시간은 이제 약 3개월. "또 미뤄지지 않겠어?"라는 기대와 "이번엔 정말 걷는다"는 관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투자자라면 당장 알아둬야 할 내용을 정리했다.언제부터, 얼마나 내나 — 확정된 과세 내용가상자산 양도·대여로 얻은 소득에는 2027년 1월 1일부터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 연간 소득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금액에 소득세 20%(지방소득세 포함 시 22%)가 적용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1년간 코인 매매로 750만원을 벌었다면, 500만원에 대해 세율 20%가 매겨진다.정부는 과세 강행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올해 가상자산 과세와 세원 관리를 담당하는 디지털자산총괄과를 신설했고, 거래소 제출자료와 블.. 2026. 10. 12. 이전 1 2 3 4 ··· 13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