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치로1 임창용의 승부근성. 참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아쉬웠던 만큼 경기내용 역시 재밌고, 긴장감이 넘쳤다. 지금 이순간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선수는 단연 임창용인데... 흠.. (임완용 이라고 불릴 정도로 욕을 먹고 있다. ㅡ.ㅜ) 물로 결과적으로 보면, 감독의 사인을 못봤거나 혹은 무시하고 승부를 했던건 잘못이다. 그런데, 임창용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다르게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임창용의 승부 근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예전에 타자를 걸르라는 당시 김응용 감독의 말을 안듣고 승부했다가 져서, 김감독에게 맞았다는 얘기와.. 호세가 고의사구를 거부하려고 일부로 휘두르는 도발에, 참지 못하고 승부했다가 홈런맞은 이야기.. 또한 강심장을 요구하는 마무리에게 승부근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지도 모른다. 이러한 임창용의 승부근.. 2009. 3.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