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호씨..
오늘 점심먹으러 갔다가, 우연하게 노건호씨를 봤다. TV에서만 봤었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사고 이 후, 퇴사했다고 들어온 터라 생각도 못했는데 그나마 옆에 계신 분이 알려주셔서 알 수 있었다. 큰 일을 치루고 나서 인지, 얼굴이 많이 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듯 얼굴에서 고 노전대통령의 얼굴이 비치기도 했다. 역시 아들이라는 생각이.. 개인적인 생각에, 큰일을 치루고도, 다시 회사에 복직한 걸 보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만큼이나 특권의식은 없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단편적인 모습만 본거지만.. 아니면 오히려, 한국이 더욱 싫어져서, 피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암튼 안좋은 기억은 잊고, 멋지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2009. 12. 8.
나노스피드 9900 vs Tato C2
1년 넘게 C2를 쓰다가, 올 여름 큰 맘먹고 NS9900을 질렀는데.. 지르고 얼마 안돼, 출장가고 아들 낳고 어쩌다 보니 근 3개월을 운동을 쉬었다. 11월부터 다시 레슨도 받고 운동중인데, 9900으로 치면, 왜이리 삑사리가 많고, 스매싱의 힘도 적은지.. 그러던중 오늘 9900의 거트가 끊어져서, 어쩔수 없이 C2로 쳤는데.. 왠걸 스매싱도 죽이고, 삑사리도 없고.. ㅡ.ㅜ 아직 9900에 적응을 못한 것일까? 아님 내겐 C2가 맞는 것일까? 고민되네. 9900이 부드러워, 힘이 없을 꺼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최신제품이고, 절대적인 기준에 비하여, 힘이 적을 거란 생각은 안했었다. 그래서 C2에 비해 힘이 많이 떨어지진 않을거란 생각을 했는데.. 오늘 결과만 봐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