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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정보

[펌] 부도덕한 현대, 기아자동차..

by ryan 2007. 8. 14.
300x250
쓰뤠기 같은 넘들..

되도록 이넘들 차는 안살겨야.. 췟..

근데 모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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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한번 읽어 보실만한 내용이네요
현대 기아차 정말 구입하기 싫지만 선택의 폭이 없다는거...
그리고 불량 내용을 회사가 증명을 하는 방법으로 법개정이 있었으면 하네요
소비자가 전문가도 아닌데 어찌 그걸 밝혀낼수 있을까요?
다들 생업이 있는 사람들인데....
수입차 들어오면 좀 좋아질까 생각해도 현대 기아는 수입차들과 담합해서 가격을 서로 올릴듯하네요

암튼 현대기아 즐~! 처드셈


-펌 내용-
저는 이 번 방송에서 인터뷰 했던 한국자동차소비자연맹의 이정주입니다.
저 역시 피해 소비자로 출발하여 장기간 힘들게 싸운 경험이 있어 피해 소비자들의 고통과 손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의 사고방식 또한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피해 소비자들을 보면 남의 일 같지 않아 최대한 도와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문제점]
현대/기아자동차의 가장 큰 병폐는 각종 문제점이나 부도덕함이 만천하에 드러나도 누구 하나 미안하다거나, 창피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룹 총수가 알게 되면 혹시 미안해하거나 창피해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룹 회장 귀에까지 그런 일들이 들어가는 불상사(?)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부서와 인원이 많은 대기업 특유의 병폐라고 생각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도가 지나칩니다.

[언론에서 온 국민을 상대로 태연히 거짓말]
MBC 같이 영향력이 큰 주요 언론에 나와서 거리낌도 없이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 하면 되겠습니까?
과거에도 현대자동차는 MBC, EBS, TBS 등에서 대국민 거짓말을 했다가 제게 추궁 당하며 제대로 해명 한 마디도 못한 일들이 있습니다.
이 번에도 방송을 보니 현대자동차는 역시나 새 빨간 대국민 거짓말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홍보실 직원들을 비롯하여(이 번의 경우 직영 대리점 지점장 등) 많은 임직원들이 방송에서도 태연히 거짓말을 하니 내막을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 보면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번 취재에서 누가 투싼의 본닛을 교환하고, 누가 아반테에 얼룩을 만들고, 누가 로체에 부분 도장을 했는지까지는 밝혀 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투싼과 로체의 경우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검경과 국과수가 나서도 못 밝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대/기아자동차가 전시차를 속이고 팔았다는 사실 만은 MBC가 분명히 밝혀냈으며, 출고 즉시 차를 인도하여 수리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그 들의 주장과는 달리 고객에게 인도 전 수리할 시간은 충분했던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전시차량이라고 주장하는 차량들은 정말 전시차량이었을까요?
단지 전시만 했는데도 본닛을 교환할 정도로, 휀더를 도색할 정도로 차량이 손상되고, 차량 내부 곳곳에 커다란 얼룩이 묻었을까요?
전시차량도 실토를 안 하다 억지로 밝혀진 마당에 과연 반품차량을 반품차량이라고 시인하겠습니까?

다음은 제가 2005. 08. 27 KBS 라디오 <생방송 토요일 1부>에서 약 15분 간의 인터뷰 중 했던 말입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매스컴에서, 특히나 방송에서 말도 안 되는 변명을 엄청나게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당당하게 이야기 하면은 뭐가 뭔지 잘 모르고 내막을 잘 모르는 국민들이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가기 때문에 일단은 뭐, 넘기자는 그런 식입니다."

[인도 받은 차량을 교환하시는 방법]
고객이 고른 색상이 마음에 안 든다고 차량을 교환해 주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아닙니다.
어쨌든 색상이 마음에 안 드는 경우 부득이하게 차량교환을 해 준다고 현대자동차 판매촉진실장님께서 말씀하셨으니 앞으로는 차에 하자가 있으면 구구절절이 싸우지 마시고 그냥 색상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말씀하시면 차량교환은 쉽게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편파방송이라 질타하시는 분들께]
제작진을 질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이 번에 제작진들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고객센터나 대리점 등 회사의 전산망에는 출고일이 버젓이 허위로 등록되어 있는데, 출고장까지 가서 탁송회사의 전산자료를 확인하여 실제 출고일을 밝혀낸 것은 정말 큰 일을 한 것이며 언론이 아니고 소비자나 소비자 단체로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저희가 제보해 드린 몇 건의 취재만 보아도 전국을 누비며 촬영을 했고, 동일한 소비자를 몇 번씩 찾아 다니며 취재를 했습니다.
저희가 현대자동차의 주장이 거짓임을 하나씩 밝혀 드릴 때마다 현대자동차도 반복적으로 찾아 가 취재를 하였습니다.

MBC가 현대자동차를 매도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작년 11월 23일 방영한 불만제로를 보시면 당시에는 MBC가 현대자동차에 면죄부를 준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입니다.

르노삼성자동차를 홍보해 주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시차량(또는 반품차량)임을 속이고 판매하기 위하여 출고일을 속인 것이 최대 관점인 상황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절대로 선출고를 안 한다고 주장하니 제작진에게는 충분히 프로그램의 좋은 소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방송 직전에 제작진으로부터 현대자동차가 이의를 제기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제보한 내용들을 모두 다 적나라하게 밝힐 수는 없다며, MBC는 소비자 단체가 아니고 언론이라는 점을 양해해 달라는 전화가 걸려 왔었다는 점도 밝혀 드립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 분들께]
자신은 양심적이라며 현대자동차를 매도했다고 말씀하시는 영업사원 분 및 현대자동차 관계자 분들은 방송에 나왔어도 아직까지 피해 보상을 못 받고 회사와 싸우는 분들이 많은 현 시점에서 현대자동차의 일원으로서 사과는 못할 망정 자숙하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지 않으실까요?
마치 어떤 집 안에 범죄자가 몇 명 나왔다고 언론에서 다루니까 창피한 줄도 모르고 가족들이 나서서 우리 집안이 전부 범죄자냐고 항의하시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런 데 오셔서 여론몰이 하실 시간 있으시면 회사의 이미지에 먹칠하고 회사를 욕 보인 양심 없는 직원들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신상필벌의 원칙을 확고히 세우라고 회사에 요구하시는 것이 진정 현대자동차를 위하시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영업사원이나 지점의 잘못으로 치부하는 분들께]
현대자동차는 직원만도 5만 명이 넘는다며 부도덕한 행위에 회사는 직접 관계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고객이 회장, 사장, 전무, 상무와 직접 거래할 수 있습니까?
고객은 자신들이 상대했던 영업사원이나 대리점을 현대자동차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투싼의 경우 방송을 보니 본넷 도장이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결같이 출고일이 조작되어 있는데도 회사는 관계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부도덕함이나 만행이 밝혀져도 용인되는 풍토]
언론에서 두들겨 맞아도 항상 있는 일, 지나가면 금방 잊혀질 소나기 정도로 생각하는 현대/기아자동차 임직원들...
출고일을 속이는 부도덕함이 은폐되는 현재의 시스템, 경영진의 안일한 사고방식, 그런 부도덕한 만행들이 밝혀져도 용인되는 사풍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직원들이나 협력업체의 만행을 고객이 어렵게 밝혀 항의해도 회사에서 그 들의 애사심을 높이 사는 것인지 몰라도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으니 이런 일이 끊임없이 재발하는 것입니다.

도둑질 해서 안 걸리면 다행이고, 재수 없이(?) 걸려도 알사탕 하나 던져 주면 적당히 넘어 가며, 최악의 경우에도 도둑질한 물건만 돌려 주면서 함구 각서를 받으면 깨끗히 끝나는 풍토에서 누가 도둑질을 안 하겠습니까?
물론 법 이전에 양심을 지키는 임직원들도 많겠지만 지금의 현대자동차는 비양심의 편법/탈법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차대번호와 출고일에 관한 오해]
차대번호로 출고일 조회하면 된다는 분들 많습니다만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입력하는 출고일, 현대/기아자동차가 알려 주는 전산 상의 출고일은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취재진이 멀리 경북 칠곡 출고장까지 가서 투싼과 아반테의 출고일을 확인했는데, 저희가 고객센터(080-600-6000, 080-200-2000)와 영업 지점에서 알아 본 출고일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제가 진짜 출고일을 모르는 척하고 출고일이 잘못 기록되거나 누군가 수정해서 실제 출고일과 다를 수도 있지 않겠느냐니까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며 그런 일이 있다면 차량 교환은 물론이고 그 이상의 보상까지도 해 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나아가 자신들이 책임지고 옷을 벗겠다고 두 명의 충성스런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이 약속을 했습니다.

출고일이 허위임을 추궁하니 전시장의 전시차량도 회사 소유이니 당연히 팔린 날자가 출고일이라며 어이없는 변명을 당당하게 했습니다.
선출고, 정상 출고 불문하고 공장이나 출하장에서 탁송한 날자가 출고일이고, 고객에게 팔린 날자는 출고일이 아니라 인도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 분이 구입한 차량 인수증 상의 출고일은 전시장이나 주차장, 심지어는 야적장에서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몇 달씩 방치되다가 여러 분에게 인도된 날일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신차라고 믿고 구입한 차량의 엔진룸 내부에서 썩은 쥐새-끼 시체와 마른 잡풀 및 지푸라기까지 나오고, 도색 및 수리 흔적도 발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 연맹에서는 공장에서 출하시 및 출고장에서 출하시 각각 차대번호를 공개하는 문제와 임의 수정이 불가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역시 제가 2005. 08. 27 KBS 라디오 <생방송 토요일 1부>에서 약 15분 간의 인터뷰 중 했던 말입니다.
"말도 안 되는 거짓말들을 밥 먹듯이 했고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부르고, 곧 바로 들통이 나도 양심의 가책 같은 것은 전혀 느끼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은 회사에서 사원교육이 근본적으로 잘못 되었다고 봅니다."

[출고일 의혹 및 문제 차량 판매]
1) 투싼
투싼을 동대문 모지점에서 가져 와 놓고도 방송에서 처음에는 칠곡 출고장에서 가져 왔다고 거짓말 하는 것 보셨지요?
그렇게 거짓말 하다가 출고일이 7일이나 차이가 나고 전시차량임이 밝혀지자 느닷없이 전시차 할인을 20만원 해 주었다며 고객은 전혀 모르는 거짓말도 했습니다.
또, 차는 동대문 모지점에서 가져 오고, 출고증은 칠곡에 가서 발행해 왔다고 횡설수설 했습니다.
고객에게는 전시차 할인과 관련하여 고객의 계약서와 회사의 계약서는 다를 수도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말도 했답니다.
제게는 고객이 지나치게 할인을 요구하고 빨리 차를 달라고 해서 전시차를 판매했다고 했지만 고객은 맹세코 그런 일이 없었으며 당시 아벨라가 있었기 때문에 급한 일도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거짓말은 계속해서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 법입니다.
방송에서는 판매 당시 자신들도 전시차량인 것을 모르고 판매한 피해자인 것처럼 거짓말 했는데 위와 같은 변명을 하다 보니 저의 추궁에는 결 국 전시차임을 알고 판매했다고 실토하였습니다.

2) 아반테
아반테의 경우에 고객에게 7월에 생산되고 7월에 출고된 차라며 판매했지만 제작진이 5월에 생
산된 것을 밝혀 냈습니다.
고객이 할인을 받기 위해서 재고차량을 요구했는데도 없다며, 5월 28일 출고한 차량을 7월 5일 출고했다고 거짓말 했던 사람들입니다.
방송에서는 차량이 출고장에 있었다고 거짓말 했지만 저의 추궁에 결국 전시차라고 실토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허위 출고증만 발행하고 차는 출고장에 있었다며 다시 횡설수설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고객에게는 시트회사에서 불량품을 납품했다고 거짓말하며, 시트불량은 차량교환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서 확인해 보니 시트뿐만 아니라 창틀, 문짝 내/외부, 팔걸이, 선반 등 곳곳에 얼룩이 져 있고, 후석 바닥의 비닐도 일부 뜯어져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정황증거로 볼 때 반품차로 보이는데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려고 출고했지만 고객이 돈이 없어 인도하지 않았다는 그 들의 말만 액면 그대로 믿고 반품차가 아니라고 믿어야 할까요?

3) 로체
2007. 07. 31 원주의 홍영미 고객님과 수리 흔적이 있는 기아 차량 몇 대의 출고일을 조회하러
경기도 평택의 기아자동차 화성 출고장까지 다녀 왔습니다.
그 중 지붕에 도색 흔적이 나타난 엔터프라이즈 차량은 조회하는 직원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최초로 등록한 차가 맞느냐?"고 묻더니 좌측 방으로 누군가를 찾아 가 한참 동안 이야기 한 후, 사무실로 들어 가 또 누군가와 통화하며 전산자료를 새로 입력한 후 출고일을 알려 주었습니다.
출고일이 다르다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밝혀 내지는 못했습니다만 해당 고객이 영업 지점에 인수증을 복사해 달라고 요청하니 확인 후 "장애인 차량으로 출고했느냐?"고 묻기도 해서 고객의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습니다.

4) 화성 출고장 로체
화성 출고장에서 기아자동차 출고장 직원과 탁송 기사로 보이는 두 분이 로체 조수석 측 뒷 부분과 앞 범퍼 부분을 한참 동안 쭈그리고 앉아 유심히 쳐다 보면서 손으로 만지기도 해 가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습니다.
아마도 무슨 문제로 수리를 한 차량으로 보였는데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는지 결국 그냥 출고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혹시 7월 31일 이후 인도 받은 로체 차량은 유심히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월말이라 선출고를 한 것이라면 8월 1일 훨씬 이후에 고객에게 판매될 수도 있습니다.

[피해 고객에게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기아자동차는 요즘 항의하는 고객들에게 고소/고발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막강한 인력과 금력을 바탕으로 법을 잘 모르고 힘 없는 고객들을 압박하며 파멸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1) 폭행죄
양재동 본사 정문 앞에서는 현대자동차 경비과장이 고객에게 다가가 몸싸움을 유도하고 뒤에서 다른 경비원이 사진을 찍어 폭행죄로 고소하여 2007. 07. 19 벌금형까지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피해 고객은 56kg(본인 제시)의 왜소하기 짝이 없는 체구이며, 더군다나 혼자 똑바로 설 수도 없는 장애 고객입니다.
본인의 진술 및 불과 1m 거리에서 지켜 본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와서 밀치는 바람에 팔꿈치를
들어 올린 사실밖에 없답니다.
그런데도 1주일의 진단이 나와서 회사도 하루 쉬었다고 합니다.
그럼 진단서는 발급 받았냐니까 돈이 아까워 발급받지 않았다는데 여러 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아자동차 측에 취하를 요구하니 경비과장이 개인적으로 하는 일이라 회사는 관계도 없고 관여 할 수 없다고 직원에게 미루었습니다.
경비과장에게 고소 취하를 요구하니 경비과장은 개인적으로 아무 감정이 없지만 회사 업무적
관계로 고소를 했다며 회사에 미루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민의 기업은 아닐지라도 현대/기아자동차에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우리 국민들이 또 얼마나 큰 고통을 받겠습니까?
그런데 장애 고객의 장풍(?)에 혼자 넘어져 1주 진단이 나올 정도로 부실한 사람이 경비과장을
맡고 있다니 현대/기아자동차가 참으로 걱정스럽습니다.

차량을 이동하라는 요구에 단거리를 이동하는 차에 부딪혀, 차로 밀어 부쳤다고 역시 고소한
일도 있습니다.
사지 멀쩡한 사람이 짧은 거리 이동하는 차를 보면서 차에 부딪혔다니 역시 우습고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피해 고객의 말에 따르면 " 크락션을 울리는데도 차를 빼라며 차를 인도하던 경비원이 비키지 않아서 오히려 내가 당황했다."고 합니다.
두 사건 모두 다친 사람은 없답니다.

2006. 12. 27 오전에 양재동 본사에 힘 있는 모 단체 회원들이 난입하여 건장한 경비원들을 마
구 폭행하고 주차 차단기까지 부수는 일이 발생했답니다.
하지만 당시에 주차 차단기는 바로 복구하였고, 고소/고발을 했다는 이야기는 아직까지 듣지 못
했습니다.
당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경비과장은 제일 먼저 자리를 피했다 합니다.

2) 업무방해, 명예훼손 및 공갈협박
요즘 피해 고객들이 시위를 하면 업무방해, 명예훼손, 공갈협박 등으로 고소/고발을 하고 있습
니다.
노조처럼 과격시위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억울함을 풀 길 없는 피해 고객들이 평화적 시
위를 하는데도 대한민국 헌법 및 집시법에 보장된 기본권마저 보장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번에 현대자동차는 투싼 유삼순씨에게까지 적반하장으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007. 07. 18 저희가 중재에 들어 가면서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피해고객에게 중재 기간 동안 일
단 시위를 하지 말라고 중단시켰는데, 이틀만 더 했으면 유삼순님도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하려고 했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현대자동차 법무팀에서 "지점장이 고통스러우면 고소/고발을 하라고 했다." 했습니다.
회사가 직접 안 나서고 직원 개인이 소송을 하는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 임직원들은 한결같이 법무 지식도 많아 보입니다.

[중재]
사실 이 번 투싼과 아반테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거짓말들이 이미 들통났기 때문에 차량 교환이나 환불 정도는 즉각 해 드릴 수도 있었고 잠정 합의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두 분 모두 현대자동차의 부도덕한 만행으로 인하여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생업을 포기하며 매달렸기 때문에 당연히 적절한 피해 보상과 재발을 막기 위한 징벌적 차원의 손해배상도 있어야 하는 것이고, 이 번 유삼순씨의 경우처럼 억울한 피해 고객들에게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기 때문에 피해를 입고도 억울하게 당한 분들의 고소/고발도 취하시켜 드리고 싶어 중재를 방송 후로 미루었습니다.

저희는 지난 주 화요일부터 휴가인데도 저는 방송 및 중재 준비로 금요일부터 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리하게 기다리는 피해 소비자들을 생각해서 신속히 중재를 마무리 하려고 금요일에 현대자동차에 2번이나 전화했지만 연락은 오지 않고 토요일에 제가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금주 월요일 화요일 본사에 계속 연락했지만 본사는 사업소와 영업소로 떠 넘기고, 사업소에서는 금주 내내 휴가라고 하여 중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반 고객 무시 우롱]
현대자동차는 "아무리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해도 현대자동차 법무팀을 이기지는 못할 것"이라는 말도 했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가 저희에게는 "그렇게 말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나와서도 태연히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불리한 내용들을 저희에게 사실이라고 실토 하겠습니까?
방송에서 정선희씨도 "설마 저 분들이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거짓말 하시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만일 고객 자신이 차를 수리하고 와서 저렇게 떼를 쓸 정도라면 어떤 사기 행각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런 분이 18개월 탄 차를 새 차로 바꾸면 얼마나 큰 이득(현대자동차 추산 600만원)이 생긴다고 저렇게 생업을 포기하며 차 한 대를 갖고 물고 늘어지고 TV에 온 가족의 모습을 내 보내겠습니까?
진실 여부의 판단은 여러 분께 맡기겠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테의 경우 인도전 얼룩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고 했지만, 투싼은 "전시차이긴 하지만 누가 본넷을 교환했는지는 모르는 것 아니냐?
전시차량이지만 수리했다는 증거가 있느냐?"며 지금도 버티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입장을 변명하기 위하여 강력히 주장하던 출고일도 허위로 판명 나고, 전시 차량을 속이고 판매한 부도덕함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는데도 소비자가 밝힐 능력이 없다는 점을 악용하여 끝까지 버티는 것입니다.

[부도덕함에 따른 피해보상 사례]
최근에 시동이 잘 안 걸린다는 이유만으로 연식 변경 및 장애우 할인까지 대폭 할인해 주며 무려 1년 전에 판매한 에쿠스 리무진을 신 차로 교환해 주고 기타 보상과 보험까지 들어 준 일이 있습니다.
차량 회수 후 바테리 교환하니까 시동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데, 역시 도장 흔적이 있었다는 도덕적 하자가 있었습니다.

[사회 지도층 인사 피해보상 사례]
사회 저명 인사에게 판매한 에쿠스가 반품 차량으로 밝혀지자 차량 가격을 무려 반으로 깎아 주었으며, 당시 영업 사원은 물론 사장까지 해고시켰다는 말을 그 저명 인사 분에게서 직접 들었습니다.

2005. 03. 24 모 대법관의 에쿠스가 급발진 했을 때 차량에는 결함이 없다고 주장하면서도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를 지급하고, 배기량이 500cc 더 큰 에쿠스 3.5로 업그레이드하여 차량을 교환해 준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피해 보상 규정]
소비자피해보상규정(재경부 고시 2006-36)에는 차량 인도시 이미 하자가 있는 경우(탁송과정 중 발생한 차량하자 포함)에는 차량교환이나 구입가환급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판금, 도장 등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하자인 경우에는 차량 인수 후 7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차량 인도 시에는 일반 소비자가 인지하지 못했고, 속아서 구입했다면 계약 자체가 무효인 것입니다.



P.S. :
이의 있으신 현대/기아자동차 여러 분께서는 얼마든지 댓글 달아 주십시오.
전화하고 싶은 분께서는 011-221-9559로 전화 주십시오.

긴 글 읽어 주신 여러 분께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억울한 피해자들(특히 아무 것도
못 밝혀 기아자동차가 미동도 않고 있는 홍영미님의 로체)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시고, 억울한 피해를 입고도 여러 건의 고소/고발을 당한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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