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에 해당되는 글 5건
- 2007.11.21 선물... (5)
- 2007.09.17 선물...
- 2007.02.10 넌 뭐냐..? (14)
- 2006.10.27 [경고 : 염장주의] 피곤한 하루의 활력소.. (9)
- 2006.09.26 잘 키운(?) 선자, 열 미녀 안부럽다.. ㅋㅋ (8)
아 이거.. 블랙 앤 화이트의 하트 무늬인데..
입기 민망하구만.. ㅎㅎㅎ
나중에 선물 입고 나서 보여줄게... 응? 이건 아니구만.. -_-;;;
암튼 땡큐~
어제 유난히 늦고 힘든 상태로 호텔을 갔는데..
왠 넘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살짝 긴장을 했지..
과연 뭐하는 넘인지 모르니깐 말이지...
혹시 폭탄이 아닐까.. 아님 쓰레기? 아님....
H/W 팀에서 보내준다던 시료?
그걸 호텔로 보낼리는 없고..
과연 이넘이 뭘까.. 흠냐..
라면 박스보단 작은 것이.. 그렇다고 과자 박스보단 큰 것이.. 흠.. 뭘까..
(여기서 경고! 뽐뿌임.... 조심하세요..)
그래 이 것은.. 바로 선자씨로부터의.. 두번째 선물.. ㅜ.ㅜ
인도에서의 선물에 이어.. 이곳 브라질 에서도.. ㅠ.ㅠ
(http://ryan.tistory.com/103 참고)
역시 우리 선자씨의 센스는.. 흑흑..
암튼 감동은 이만하고.. 열어봐야지...
헉 이건.. 라면, 사발면.. ㅜ.ㅜ
여기서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라면을 보냈다.. 역시 센스가..
특히 옆의 젓가락은.. 호텔에도 젓가락, 포크가 없어 곤란했었는데.. ㅜ.ㅜ
가만 가만.. 이건 뭐야.. 홈.런.볼. ... 할말을 잃었다..
감동 그자체.. ㅠ.ㅠ
그러나. 아무리 많은 음식이 있어도...
바로 이 것만큼의 감동은 없다.
이쁘게도.. MR. LEE 스티커와 이니셜 'L' 스티커.. ㅋㅋㅋ
컴터 바탕화면인.. 선자 역삼각형(?) 몸매와 한 컷.. ㅋㅋㅋ
선자 고마워~ 역시 선자 밖에 없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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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사용자 2007.02.11 03:21
역삼역이 떠 오르는 사람은 나뿐? -_-;
글구, 과자 라면 먹구 얼굴 팅팅 부어랏!! -_-+
(여기만 오믄 자연적으로 악플러가 되어버리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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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an 2007.02.14 23:59
쩝.. 밝히기도 창피한 이야기지만...
CEO가 하이얏트로 와서 1박2일 묶으며, 연회나 회의를 한다고..
출장자들은 마주치지 않도록(보이지 않도록) 힐튼으로 옮기랍니다.
그나마 이상한 호텔이었는데, 얘기해서 힐튼으로 바꿨죠 ㅋㅋ
이런 어이없는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라니.. 쩝
인도에 온 후, 매일 똑같이 아침에 출근하고, 밤에 퇴근하고..
호텔에서 또 일하고..
이렇게 살길 언 4주째..
출장때마다 느끼지만, 출장 기간 한달이 되어갈 즈음엔 항상 까칠하거나, 몸이 안좋거나 한다.
이번 출장도 역시 슬슬 몸이 안좋고(여기도 겨울로 슬슬 접어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
두통은 심해지며, 일은 안되는데 시간은 부족하니 두통도 생기고 소화도 안되고..
전형적인 출장 말기(?) 증세다.
오늘도 역시, 되네 마네 인도 엔지니어들과 싸우고 피곤하게 호텔에 왔는데....
(두 둥~)
이것은 한국으로부터의 소포... @.@
그렇다. 이건 바로 고국에서 선자씨가 보낸 소포다. ㅜ.ㅜ
가뜩이나 힘들고 피곤할 즈음 날라온 소포로 인해, 피곤은 날라가고... ㅋㅋㅋ
더군다나 내용물은 바로...
(두두둥~)
내가 가장 좋아한다는 엄마손 파이 ㅠ.ㅠ
서비스로 마가레트까지.. 흑...
이것이 바로, 선자씨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나 할까... 음훼훼훼...
선자씨 땡큐, 알랴뷰... ㅜ.ㅜ
ps) 자주 찾아 오시는 동수성을 비롯한 솔로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꼭 포스팅해야 했음을 양지해 주셨음 합니다. (--)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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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자씨 2006.10.27 07:55
ㅋㅋ 이런 거 왜 올렸3 쑥쓰~
ㅋㅋ 박스로고를 가려주는 저럼 센스 좋아~!
이제 오빠 올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엉... 와~아~~아~~~~~~~~~~~!!
그런데 오빠 메일 다 깨졌던데.. KE646편이야? 15:00 도착?-
ryan 2006.10.27 14:18 신고
ㅋㅋㅋ
너무 고마워서 자랑삼아 올렸지롱..
그리고 메일이 다 깨졌어? 흠..
다른 언어로 세팅됐다분데..
암튼.. 다시 써줄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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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편명: KE 656 KOREAN AIR
출발지 MUMBAI (MUMBAI AIRPORT)
출발시간 2006년 11월 4일(토) 04:30
도착지 SEOUL (INCHEON AIRPORT)
도착시간 2006년 11월 4일(토) 15:05
기종 AIRBUS 330-300 거리 3500 마일
비행시간 7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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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가게될 출장전에 마지막으로 잠깐 본 날..
의외의 선물을 받았다..
물안좋기로 소문난 인도 출장 이기에..
준비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시간이 없어 못했는데..
이쁘고 마음씀씀이 넓은 울 여친께서, 비상약을 준비하셨단다.. ㅜ.ㅜ
감기약, 배탈약, 두통, 해열제.. 그리고 벌레 물린데 바르는.. ㅠ.ㅠ
요즘 이분(?) 때문에 감동의 물결이..
다시한번 외쳐본다..
'잘키운 선자, 열 미녀 안부럽다'
선자씨 고마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