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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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렸을 적에 꿈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특히 국민학교때면 항상 하는 것이 그거였는데..

이 때 아이들이 말하는 자신의 꿈엔 항상 나오는 대답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대통령, 대통령 할아버지 이다.

왜 일까?

모든 권력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니면 잘생겨서? 돈 잘벌어줘서?


그것은 아마도 딱히 말할 수 없는 경외감 때문일 것이다.

"아 저분은 범접할 수 없을 만큼의 분이구나".. 등의..


그러나 이제 경외감은 찾아볼 수 없다.

온갖 죄를 다 저질러도,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논리.

이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롤모델도 없거니와,

착하게 죄짓지 말라고 말할 명분도 없다.


정말 부끄럽다. ㅡ.ㅜ


ps) 아래 동영상이 갑자기 나와서 놀래신분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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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살릴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도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남편이나 아내가
돈만 잘 벌어 오면
도둑질을 하건
오입질을 하건
상관치 않으시겠다는 말씀인가요.
참으로 존경스러운 분들이십니다.
조용히 있고 싶지만
나라의 장래가 걱정스러워서
자꾸 자판을 두드리게 됩니다.

                           2007.12.16.
                         From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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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And Comment 2
  1. Favicon of https://gpg.tistory.com BlogIcon 처음처럼 2007.12.22 15: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경제를 살리긴 살린데냐? 인위적 경기 부양책은 노땡큐;;
    아주 그냥 부끄러워서 ;;

    • Favicon of https://ryan.tistory.com BlogIcon ryan 2007.12.26 09:51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게 말이야..

      요즘 들려오는 의료보험 얘기나 운하 얘기 들으면..

      이 나라를 확 떠나고 싶다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