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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웃어보자

[펌] 셰인 카윈의 말..

by ryan 201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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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2081960&page=2 >



카윈이라고, 격투기에 관심없는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현재 35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격투기 선수로서 꽃을 피우게 되어

 

7월 초에 UFC라는 세계 최고의 격투기 단체의 유명한 챔피언 브록 레스너와 타이틀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격투기 선수 중 한명입니다.

 

(이 선수는 2라운드를 해본적이 없어요;;; 전경기 KO승 ㅎㄷㄷ)

 

 

이 선수는 특이한게, 격투기 선수이면서 동시에 직업이 엔지니어(아마 수도공인 것 같습니다)라는 것에 있는데,

 

격투기 선수로서 성공한 지금에도 평소에는 그 엔지니어일을 계속 한다고 하죠.

 

 

 

현 UFC챔피언인 브록레스너는 이 점을 비꼬면서 "카윈은 짬나는 시간에 격투기를 하는 엔지니어일 뿐이다"며 비웃기도 햇다는데요.

 

 

이에 대해 카윈이 멋진 말을 했답니다.

 

 

아래의 기사를 같이 읽고 싶군요. 돈과 성공에 목말라하며 살아가느라 가족도 자식도 소홀히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무언가 메세지를 던져주는 것 같네요.

 

 

...... 이에 카윈은 22일 UFC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 인생관을 바꿀 생각은 없다. 나는 엔지니어 일과 파이터 일을 모두 사랑한다. 그만큼 치열하고 열정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카윈이 'UFC 111'에서 프랭크 미어를 꺾으며 받은 거액의 대전료와 보너스는 그가 지금까지 싸우면서 거둬들인 대전료를 합한 것보다 큰 액수다. 후원사로부터 받는 돈 역시 수도국에서 엔지니어로 벌어들이는 연봉을 훌쩍 뛰어넘는다.

하지만 그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엔지니어 일을 그만두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어릴 적 카윈은 홀어머니 밑에서 두 형제와 함께 자랐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카윈의 어머니는 단 한 번도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카윈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닮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카윈은 지난 인터뷰에서 "돈을 쫒는 아빠의 모습은 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스포츠스타로 성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 일원으로서 공동체에 공헌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내가 엔지니어 일을 계속하는 유일한 이유는 내 아들이 나를 열심히 일하는 수도국 직원으로 기억해주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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