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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정보

[펌] 비행기에서 챙겨올 목록..

by ryan 200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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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slrclub.com>

색깔글은 나의 사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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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공사 라운지 캔맥주 최하 10캔

- 요거이 필수 요즘 웬만한 카드사나 제휴사에서 항공사 라운지 무료로 이용하게 해준다.
 이때 대형 가방 들고 들어가서 맥주 특히 삿뽀로하구 하이네캔이 좋다.

 기본 10개를 빽에 쑤셔 넣는다.
 가져간다고 말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하지만 안 보이는데서 쑤셔 넣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런곳으로는 코너의 스모킹룸이나 프린터가 가능한 피씨룸 정도가 제격이다.

그리고 술이 무료니까.. 기본 시바스리갈이나 조니워커블랙 한병 정도는 비워주는

센스를 발휘하시기를.. 이 이상급의 양주는 없다.

이거 이상 있는곳은 퍼스트클라스 라운지이다.
라운지 카드로 입장 불가인 곳이다. 퍼스트 클라스 항공권이 있어야만 출입이 된다.
일단 한병 먹고 골아 떨어지면 수면실이 있는 곳도 있으니 깨워 달라하고 푹 자면 된다. ㅎㅎㅎ

탑승전에 얼큰하게 한잔하고 비행기 타자.. 비행중 기압이 떨어지면 더 삐가리 가게 췐다.
기분이 뽕가리 이당 ㅎㅎ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의 경우 맥주를 비롯한 주류 및

빵, 우유, 커피 등의 간단한 식사류가 있었다. 양주는.. 아마 퍼스트에만 있나부네

뉴욕의 대한항공 라운지에는 샤워실도 있다던데, 인천에는 없다. ㅋ




2. 포커 카드

- 항공사별로 플레잉 카드를 제공해 준다.
 승무원에게 적당한때 콜버튼 눌러서 가져오라고 하면 무료로 준다.
 아이들이 있을경우 무료 장난감도 나누어 준다. 이것도 챙겨주는 센스 반드시 필요하다.

==> 포커 생각은 해보지도 않았는데.. 다음엔 해봐야겠다. ㅋㅋ



3. 치약 칫솔 세면용품 그리고 크림 스킨

- 기내에 탑승해서 제일 먼저 화장실로 직행..

 화장실 가면 칫솔 치약 세면용품들이 가지런하게 정돈되어 있다.

 일회용품들로 최고급 일회용으로 보면 된다. 제일 먼저 들어가서 싹쓸이를 해서 가져온다.
 여행할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중간에 화장실 가면 물론 없어진다.
 스킨 로션과 빗도 가져오는 센스를 가져야 한다.

==> 치약, 치솔은 기본이고, 가그린과 빗도 챙겨야 하며

면도기와 쉐이빙 크림도 챙겨야 한다. 또한 수분 스프레이는 필수.. ㅋㅋ




4. 튜브형 고추장

- 이거이 면세점에서 사면 개당 1200원꼴이다. 튜브 고추장은 식사시 추가로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가져다 준다. 4개만 더 가져다 달라고 승무원에게 말하면 웃으면서 가져다 준다.

 최하 4개에서 5개는 챙겨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 당근 챙겨야 한다. 미국행 혹은 유럽행 비행의 경우

비빔밥이 한번 나오니 챙길 기회는 오직 한번.. ㅋㅋ

굳이 말 안하고 처량한 눈빛만 보내도 하나 더준다. ㅡ,.ㅡ





5 . 항공사 볼펜

- 탑승후 기내에서 출입국카드 작성할때 볼펜 달라고 하면 항공사 마크가 찍힌 고급 볼펜을 준다.
 국적기의 경우 최하 1천원짜리 볼펜이다. 빌려쓰면된다.

 승무원은 이거 빌려주고 돌려 달라는 경우  한번도 본적 없다.

 빌려서 작성하고 주머니에 넣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 볼펜에 항공사 마크는 없었는데.. 그냥 싸구려 펜이었던듯..



6 . 기내식은 곱빼기로 먹자

- 한번 빨리 먹어 버리고 한개 더 달라고 하면 여유가 있다면 가져다 준다.
 어차피 기내식 식사를 안하는 탑승객이 있기 때문에 기내식은 남아돌고

 도착지에서 폐기해 버리기 때문에 버려지는 음식물을 내가 처리해 주는 센스 이거이 중요하다.

 또하나 달라고 해서 안 준 경우 없었다.
 기내식 두개 먹고 소화제 달라고 하는 센스는 현대인의 필수 덕목이다.

 소화제 고급으루 가져다 준다.

==> 존경스럽다. 비행기에서 곱배기로 먹을 생각을 하다니.. 한수배워야 겠는걸..



7. 와인과 꼬냑을 먹자

- 꼬냑은 보통 숨겨 놓는 경우가 많다
 꼬냑을 올려두고 써비스하면 너두나두 달라고 해서 특별히 부탁하는 승객에게만

 주려고 숨겨 두는 것이다. 꼬냑을 달라고하면 기다리시라고 하고 가져다 준다.

 꼬냑을 뽑아 먹는 센스는 필수다.
 그리고 안주로 피넛류 안주가 기내에는 있다.

 안주도 달라고하면 피넛류 김류 안주를 제공해 준다
 이런거 챙겨먹는 센스는 현대 여행객의 필수사항이다.
 승무원을 최소한 5번은 불러 안주나 술 달고 불러주는 센스는 현대 여행객의 필수 조건이다.

==> 인간적으로 와인은 정말 맛이 없다. 차라리 맥주를 먹는다.

근데 진짜 꼬냑이 있었나?



8. 잡지류

- 여러 잡지류가 기내에 있다. 경제지며 패션지가 많다. 모두 최신호들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있다.
 최소한 4권에서 3권은 가방에 넣어서 나가주는 센스 이거이 필요하다.

 여행하면서 심심할때 보다 버리면 좋다. ㅎㅎ

==> 신문으로 만족한다. ㅋㅋ



9.항공사 헤드폰

- 이거 아주 좋다. 가져와서 짹 짤라버리고 다시 이어서 집에서 쓰면 좋다.
 피씨방 헤드폰보다 고급이고 음감이 아주 좋당.

 보통 항공사 헤드폰은 담요보다 고가의 제품이라서 마지막에 스튜어디스가 착륙전 수거한다.

 이때 안내면 된다 안받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안 돌려주면 안 받은사람으로 안다. ㅎㅎㅎ

==> 솔직히 줘도 안쓰만한 성능이다. 괜히 무리하지 말자.



10 . 모포와 쿠션


- 모포만 챙기면 촛짜 소리 듣는다 쿠션도 같이 챙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쿠션을 챙기기 위해서는 일단 작은 백을 핸드캐리어하고 반드시 의자 아래에 놓는다
 의자 아래는 내 공간으로써 물건을 놓을 수 있는 법적 공간이다. 들구 나오는거보다는

 백에 넣어서 가져오는걸 강추한다. 일단 모포 좋당. 이거이 두개씩은 기본으로 챙겨야 한다.

 한개정도 챙기면 하수다.
 기본 두개에서 세개는 챙겨줘야 좀 센스 있다고 쳐준다.

 고스톱 칠때 바닦에 깔고 치면 좋고 여행가서 덮고 자도 좋다. 다용도다.

 요거이 3개 챙기는 요령은 간단하다 눈칫껏 승무원에게 모포좀 두개 더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준다. 이때 포장도 뜻지 않은 새걸루 챙긴다. ㅎㅎ 최강의 스킬이다.

이거는 가져와서 메이커 (항공사표시) 는 면도칼로 제거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마크만 제거하면 아주 깔끔하게 쓸수 있다.

기본 10가지 품목은 꼭 챙겨주는 센스있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

==> 모포를 많이 챙겨오긴 하나 별로다. 좋은 점이라고는 가볍다는 거?

그외에는 별로.. 워낙 튀는 색감이고(똥색 바탕에 얇은 체크 줄무늬).. ㅡ,.ㅡ

쿠션은.. ㅋㅋ.. 담에 해봐야겠다.




추가 : 마지막으로 포크와 나이프도 챙겨야 한다.

        요즘 다시 스테인리스 포크와 나이프를 대X항공이 제공해 주고 있다.

        전에는 테러 때문에 플라스틱이였는데 이 스뎅 나이프 포크 티스푼 아주 이쁘다..
        반짝반짝하다 여성분들이라면 꼭 챙겨야 할 필수 항목이다.

        식사하고 휴지로 닦아서 주머니에 살짝 넣으면 된다.





나는 얼마전 여행을 하면서 비상용 구명쪼끼를 비행기에서 꺼내온 여행객을 보았다.
그분을 보면서 얼마나 존경스럽던지 그분의 제자가 되기를 갈망했으나 그분과는 말이 통하지 않았다.
그분은 외국 배낭족이였기 때문이다. ㅠㅠ 구명쪼끼를 어떻게 꺼냈을지 아직도 의문이다.
자동으로 내려오는것인데 말이다. 구명쪼끼를 꺼내신분 그분은 신의손이요 해탈의 경지에

이르신 분이다. 존경한다 !

==> 멋지다. 할말이 없구나.. ㅋㅋ


맥주10캔 (2만5천원) 시바스 1병 (2만5천) + 포커카드 (2천원) + 치약,칫솔,빗,스킨로션 (5천원)

+ 고추장 5개 (5천원) + 볼펜 (1천원) + 기내식곱빼기 (8천원) + 와인 꼬냑 안주 (5천원)

+ 잡지 (2만원) + 헤드폰 ( 3천원) + 모포 (8천원) + 티스푼,나이프,스픈 ( 5천원)


= 도합 11만 2천원 (기본 10만원 이상은 들구 나오자..)





모포 2만원은 말도 안된다.

똑같은거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 가끔 항공 기념품으로 파는데 8천원이다.

소매가 8천원이면 원가 4천원 정도다. 무슨 2만원 ㅋㅋ 싸니까 한개 가져가는건 약하다.
최하 두개 이상이라야 이 세계에서 강자로 인정 받는다.

만약 기내식 더 달라고 하는데 투덜대면서 안주고 술안주 성의없게 주면서 퉁퉁대는

스튜어디스나 스튜어드 있으면 이름 기억했다가 잽싸게 항공사 홈피에 접해서 고발하자

불친절 직원으루 말이다. ㅎㅎㅎ
일단 경고는 해야한다. 좀 불친절한데 홈피에다 올린다고 ㅎㅎㅎ 여행 망쳤다고 하면서 말이다. ㅎㅎ 요거이 중요하다 구두 경고하면 갑자기 써비스가 달라지니 참조하시길..


PS> 주로 자국기보다는 일본국적기에서 보다 많이 챙겨서 애국하자 !
      이거이 잊지 않는 센스 중요하다.

      참고로 일본국적기에서 일본 스튜어디스 언냐도 꼬셔서 챙기는 센스
      잊지 말자. 이거이 뽀인뚜다 ㅎㅎ

     ==> 그래 이거 좋다. ㅋㅋㅋ 오늘 최고의 선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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