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발리를 다녀왔는데, 덴파사르 공항에서 입국 시의 팁을 정리해 본다
1. 덴파사르 공항의 wifi는 최악이다
거의 잡히지 않고, 잡혔다 하더라도 곧 풀린다
eSIM을 구매하였으나 인천공항에서 등록할 때부터 에러가 나서, 구매처에 문의를 해야 하는데
공항 wifi가 안잡히니 암것도 할 수 없음
eSIM 구매자는 인천공항에서 필히 등록 하시길
2. eVOA(Visa on arriaval electronic, https://molina.imigrasi.go.id/)은 반드시 하시고, 하드카피 혹은 캡쳐해 갈것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팁이지만, immigration 전에 VOA를 구매하려면 작성 시간이 필요하다.
작성하고 오면... 엄청 긴~ immigration 줄을 볼 수 있다.
그리고 eVOA는 하드카피 혹은 캡쳐해야 한다. 그 이유는 공항 wifi가 느려서 온라인으로 하려면... ㅡ,.ㅡ
3. immigration 줄은 잘 골라야...
어디던 마찬 가지지만, 유독 꼼꼼하고 느린 담당자가 있다.
immigration을 향해 걸으며, 빠른 줄을 선택하도록 하자
4. 세관 신고
세관 신고를 모바일로 QR 코드 찍고 입력하면 된다.
세관 신고를 위한 wifi는 공항 public wifi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빠르다
이건 금방 함
5. 출국장
immigration을 통과하면, 입국 면세점과 환전소, uSIM 판매소, 편의점 그리고 스타벅스가 있다.
당연히 환전소의 환율은 안좋다.(저 입국 당일 기준. 공항 환전소 14,200/1$ <==> 호텔 앞 환전소 14,900/1$)
최소한만 환전하고, 호텔 가서 환전 하자
uSIM 판매소 엄청 많으니, 골라서 가도 된다. 다만 가격은 한국에서 구매한 것 대비 비싸다
편의점 역시 비싸다. 2L 생수 한통이 2천원대...(호텔 옆 편의점은 500원대...)
6. 호텔행 차량
공항에서 택시를 불러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말리고 싶다
예약된 기사들과 호객행위 중인 기사들로 북적북적한 상태여서
오랜 비행에 이어 더욱 피곤해 진다
클룩이나 마이리얼트립 등에서 예약하고 가면, 이름 쓰고 기다리고 있으니 편하게 가시라
7. 꾸따 행 트래픽...
일요일 저녁 5시반 도착하는 가루다 항공편을 탔는데, 이런 저런 지연에 6시가 훌쩍 넘어 도착했고
immigration 줄을 잘못서서 대략 1시간을 기다렸고... 예약한 기사 만나고 주차장 이동하는데 대략 30여분 걸렸고..
그러나 이는 서막에 불과했다..
공항에서 꾸따 지역까지의 교통 체증이 정말 어마어마해서... 호텔 도착하니 대략 9시가 넘었다
차를 타기 전에, 화장실은 필수! 간단한 음료나 먹을 것도 있으면 좋음
위의 팁을 주지하시어, 편안한 여행의 시작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