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3일째 과연 크리켓은 어떤 스포츠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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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온지 이제 3일째다.

TV에선 이상한(?) 인도 뮤직 비디오가 거의 다고..

여기서 이상하다는 건 봐야 느낄수 있다. 건들건들 흔들면서 노래부르는..

몇시간 듣고 보다 보면, 현기증이 생긴다. 진짜다.. ㅡ,.ㅡ

이런 뮤직 비디오를 제외하고 볼만한건 오직 스포츠 채널 뿐이다. ㅜ.ㅡ

다행히 스포츠를 좋아하니 참고 보려하는데..

대부분 크리켓만 한다. 쿨럭.. ㅜ.ㅜ

영연방 국가에서 주로 한다고 하니..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등.

스포츠에서 한일전이 가져오는 위상(?) 만큼이나

크리켓에서 영국vs호주의 게임은 빅게임이라고 한다.


암튼 이건 뭔 게임이냐.. 미국에서 잠시 본적은 있는데.. 휴..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이해가 안간다.

왠간한 스포츠는 보면 룰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넘은 그렇지 않다.

미식축구 보다 심하다. 그래서 룰을 공부하기로 했다. ㅜ.ㅡ (상당히 바쁜 와중에서도 이건 꼭 알고 싶더라..)

자 이제 설명 들어간다.

보통 이런 경우 기원 설명부터 들어가지만, 난 장비 설명부터 들어간다. 나름 장비병이니.. ㅋㅋ



1.
크리켓 볼 (Cricket Ball) : 코크를 실로 감아서 가죽으로 감싼 것이 크기나 단단함에서 야구공과 비슷하지만 크리켓볼의 가죽이 좀 더 두껍다. 둘레는 224-229mm (8.81-9inch)이고, 무게는156-163gram (5.5-5.75온스)이다.



2.
크리켓 배트 (Cricket Bat) : 버드나무로 만든 방망이 부분(Blade)의 한쪽면은 평평하고 다른쪽 면은 힘을 받기위해 둥그런 모양이며, 지팡이 1모양의 손잡이(Handle)가 달려있어 전체적으로 큰 빨래 방망이를 연상시킨다. 블레이드부분의 최대 폭은 108mm (4.25inch)이고, 배트의 전체길이는 최대 965mm (38inch)로 야구 배트보다 폭은넓지만 길이는 비슷하다.



3. 위켓 (Wicket) : 나무로 만들며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3개의 세로막대인 스텀프(Stumps)를 세우고 그 위에 2개의 가로 막대인 배일(Bails)을 가지런히 올려 놓는다.

4.
스텀프 (Stumps) : 3개의 나무 막대로 직경이 25mm (1inch)이고, 높이가 813mm (32inch)이다.스텀프 양 사이드 끝간의 폭을 228밀리미터 (9인치로)하여, 3개의 스텀프를 균일한 간격으로 땅에 박아 볼이 사이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한다.

5. 배일 (Bails) : 2개의 나무 가로막대로 인접한 스텀프 위의 홈에 길게 놓여진다

이정도면 장비 설명이 끝이다. 다음은 경기장...

크리켓 경기장은 타원형의 잔디 그라운드로 폭은 약 90-150미터 (100-160야드) 정도이며, 펜스나 로프 등으로 명확하게경기장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크리켓경기장은 필드 (Field) 라고 부른다. 계란 모양의 타원형으로경기장 크기나 형태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은 없으나 경기장 길이는 직경이 긴 방향으로 (우측 그림의 붉은 선) 보통 90 -150 미터 정도 된다.

경기장 중앙에 일반적으로 타원의 직경이 긴 방향 쪽을 따라 직사각형의 핏치(Pitch)를 만든다.



핏치는 잔디를 짧게 깍아내고 단단하게 다지며 각 구역별로 크리즈(Crease)라고 하는 라인을 그어 놓는다.

크리켓 경기장의 중앙에는 위 그림의 황토색 부분처럼 타원형 경기장의 직경이 긴 방향으로 직사각형의 '핏치' (Pictch) 가있으며, 핏치는 잔디를 아주 짧게 깍고 단단하게 다져야 한다.

핏치의 양 쪽 끝에는 야구의 베이스에 해당하는 위켓이 있으며, 위켓은 가로 막대인 스텀프 (Stump) 3개와 세로 막대인 배일 (Bail) 2개로 구성된다.

위켓의 높이는 약 81 센티미터, 폭은 23 센티미터 정도이며, 볼에 맞으면 스텀프가 쓰러지며 베일이 떨어진다. 굳이 야구의 스트리이크 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겠며, 피쳐가 던진 볼에 의해 베일이 떨어지면 스트라이커는 아웃이다.



3개의 스텀프 중에 타자 쪽에 있는 것을 레그 스텀프 (Leg Stump), 중앙에 있는 것을 미들 스텀프 (Middle Stump), 그리고 가장 바깥 쪽에 있는 것을 오프 스텀프 (Off Stump) 라고 부른다.


이제 가장 중요한 점수는 어떻게 얻는가 이다.

일반적으로 11명, 2팀으로 구성되며, 2이닝 경기를 진행한다.

점수가 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야구의 홈런처럼 필드를 넘어가는 경우 : 6점
- 야구의 그라운드 홈런처럼 굴러서라도 필드를 넘어가는 경우 : 4점
- 수비수가 잡아서 베일을 맞추기 전에 (야구의 베이스러닝처럼) 공격수가 반대편 베일로 뛰는 경우 : 각 1점

마지막 경우를 보면 수비수가 잡아서 베일을 맞추기 전에 여러번 뛰면 모두 각 1점씩 계산된다.

1이닝은 한팀 11명이 공격에 나서는 것을 말하며, 모두 아웃되면 다음 이닝이다.

아웃이 되는 조건은 아래와 같다.
- 때린 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수비수에 잡히는 경우
- 피쳐가 던진 볼을 때리지 못하고 베일이 떨어지는 경우
- 위와 비슷하지만 때리지 못하고 몸에 맞았는데, 볼 진행 방향이 베일쪽인 경우

등이다.

조건을 보면 알겠지만 아웃이 되기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1~200점 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경우 며칠동안 한다고 한다. ㅡ,.ㅡ

그래서 국제협회에서는 국제경기에선 5일을 맥시멈으로 한다고 한다. ㅡ,.ㅡ


그나마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나름 이해가 되기도 한다.

그럼 다른 분들도 크리켓을 보며 이해를 할수 있게 되길..

* 대부분의 정보는 Jung Suk Cricket Homepage(http://www.cricket.ye.ro/)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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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odrain.tistory.com BlogIcon bloodrain 2006.10.04 00:4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이 기므로 선립흘 후감상..-_-;..
    긍데, 마빡이 6회는?..ㅋㅋㅋ..
    이질 안걸렸냐?..^^.. 다요트 하는데 짱이라던데.. 설살 줄줄~
    똥꼬로 소변을 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시는 센스..-_-;

    • Favicon of http://ryan.tistory.com BlogIcon ryan 2006.10.04 02:00 address edit & del

      ㅡ,.ㅡ

      저도 생각을 해봤으나..

      일단 일은 하고 봐야겠기에.. ㅋㅋ

      마빡이 6회는 네트워크가 느린 관계로.. 조만간 올릴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