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끄적끄적/기타116

임창용의 승부근성. 참으로 아쉬운 경기였다. 아쉬웠던 만큼 경기내용 역시 재밌고, 긴장감이 넘쳤다. 지금 이순간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선수는 단연 임창용인데... 흠.. (임완용 이라고 불릴 정도로 욕을 먹고 있다. ㅡ.ㅜ) 물로 결과적으로 보면, 감독의 사인을 못봤거나 혹은 무시하고 승부를 했던건 잘못이다. 그런데, 임창용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다르게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임창용의 승부 근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예전에 타자를 걸르라는 당시 김응용 감독의 말을 안듣고 승부했다가 져서, 김감독에게 맞았다는 얘기와.. 호세가 고의사구를 거부하려고 일부로 휘두르는 도발에, 참지 못하고 승부했다가 홈런맞은 이야기.. 또한 강심장을 요구하는 마무리에게 승부근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일 지도 모른다. 이러한 임창용의 승부근.. 2009. 3. 26.
슬럼프 인가? 요즘 슬럼프인지.. 왜이리 일하기가 싫은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이 하긴 한다만.. 예전과 같은 열정(?)이 없네.. 기능정의가 안되어 있어도, 알아서 하고, 더 챙기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Q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묻어가려고 한다. 개발이 지겨워진건가? ㅋㅋ 한방이 먹여 살리려면, 아직 열심히 뛰어 줘야 하는데.. 이궁.. 2009. 3. 10.
[펌] KBS 보신각 조작영상 + 실제 현장의 소리 有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_pg.aspx?CNTN_CD=ME000058531 아휴.. 썅.. 저길 갔었어야 했는데.. 쩝... 2009. 1. 5.
[펌] 이외수 - 뒤죽박죽... 예전에는 책을 읽지않으면 대학생 취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생들은 책을 읽지 않아도 대학생 대접을 받는다. 예전의 대학가에서는 서점이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가에서는 술집이 호황을 누린다 예전에는 호스티스들이 여대생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했다 그러나 지금은 여대생들이 호스티스 흉내를 내면서 거리를 활보한다 예전에는 국민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중음악이나 악세서리를 대학생들도 똑같이 선호한다 대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똑같은 수준의 문화를 즐기고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은 모든 문화가 정체성을 상실해 버렸다 어디를 들여다보아도 뒤죽박죽이다 양심도 죽었고 예절도 죽었다 전통도 죽었고 기품도 죽었다 낭만도.. 2009. 1. 3.
728x90